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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유형 테스트는 MBTI와 같은 본인의 성격을 한층 깊이 이해할수있는 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확인해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착유형 테스트
애착유형은 학자들마다 분류법이 다양합니다. 애착이론은 Bowlby(1958)라는 학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Ainsworth(1973)는 '낯선 상황 실험'을 통해서 만 1년부터 54주까지 매 3주마다 아기들을 관찰했습니다.
여기서 '낯선 상황 실험'이란 장난감이 있는 실험실에서 유아가 엄마와 격리 및 재결합 그리고 낯선 이의 출현에 대하여 어떤 반응들과 행동을보이는지를 측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험을 통해 Ainsworth(1973)는 안정 애착(secure attachment), 불안-저항 애착(insecure-resistant attachment), 불안-회피 애착(insecure-avoidant attachment)로 나누었습니다. Hazan & Shaver(1987)는 Bowlby의 이론을 확장하여 안정형(secure attachment), 회피형(insecure-avoidant attachment), 불안/양가형(insecure-resistant attachment)로 분류했습니다.
Bartholomew & Horowitz (1991) 역시 Bowlby의 이론에 근거하여 4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4가지 유형
거부형(Dismissing) : 친밀한 상호 작용을 거부함
두려움형(Fearful) : 친밀함을 두려워하고, 사회적으로 회피적임
안정형(Secure) : 친밀함과 자율성에 편안함
몰두형(Preoccupied) : 관계에 몰두함
유형 설명
✅ 불안차원은 자신에 대한 관점입니다.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과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아야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 회피차원은 타인에 대한 관점입니다. 다른사람과의 가까운 관계를 회피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 거부형 (dismissing)은 낮은 불안차원과 높은 회피차원의 유형으로 이전의 중요한 타인과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겪어 타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표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경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편입니다. 즉, 자신에 대한 만족감은 높지만 대인관계에서는 적대적이며 차가운 유형입니다.
✅ 두려움형 (fearful)은 높은 불안차원과 높은 회피차원의 유형으로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과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표상을 지니고 있는 편입니다. 즉, 타인과의 친한 관계를 회피하고 자신이 타인에 의해서 거절되는 것을 방어하는 유형입니다.
✅ 안정형 (secure)은 낮은 불안차원과 낮은 회피차원의 유형으로 자신은 가치 있고 사랑받을만하며 타인과의 친한 관계를 편안하게 느끼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편입니다. 즉,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높고 타인에대한 신뢰감 역시 높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온정적인 유형입니다.
✅ 몰두형 (preoccupied)은 높은 불안차원과 낮은 회피차원의 유형으로 중요한 타인과의 부정적인 경험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여전히 안전한 대상으로 지각하여 그들에게 의지하려 하고 자신에 대해서는 무가치감을 느껴 계속적으로 중요한 타인에게서 인정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의존하는 편입니다. 즉, 자신에 대해서는 무가치하고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표상을 가지고있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 대인관계에 집착할수 있는 유형입니다.